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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손가락 골정 당했다 "그래도 나간다" 의지 [최강야구]

  • 안윤지 기자
  • 2024-08-17
'최강 몬스터즈'의 '주전 2루수' 정근우가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올 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 상대는 오로지 실력만으로 엄선된 독립리그 대표팀이기에 몬스터즈 선수들의 필승 각오가 서서히 높아져 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라커룸에 나타난 장시원 단장은 '악마의 2루수' 정근우의 부상 소식을 전한다. 앞서 펼쳐진 전주고와의 경기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사실이 밝혀지자 선수들은 순식간에 불안감에 휩싸인다.

팀원들의 걱정에 정근우는 "나갑니다. 무조건 나갑니다"라며 출전 의지를 불태운다. 그를 잘 아는 이택근은 "쟨 송구 안 하고 (공) 잡고 그냥 뛸 걸?"이라며 어떻게든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 하는 정근우의 마음을 이해해준다. 하지만 이대호는 "우린 수비의 팀이다. 수비가 무너지면 바로 무너진다"라고 정근우를 만류한다.

고뇌 끝에 김성근 감독은 몬스터즈 라커룸에 '파격 라인업'을 내놓는다. 특히 테이블 세터인 1번 타자부터 파격적 기용을 해 몬스터즈 선수들이 술렁인다. 당사자 역시 당황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1번부터 9번 타순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던 김성근 감독의 파격 라인업은 어떤 모습일까.

마지막으로 충격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한 건 선발 투수였다. 앞서 니퍼트가 김성근 감독에게 자녀들을 인사시키며 '정치 야구'에 입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선수들의 원성을 사는 해프닝이 있었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에 니퍼트는 "아들이 화장실을 가고 싶어했을 뿐"이라고 설명하지만, 이미 미끼를 문 몬스터즈 선수들은 "퍼트 형이 갈 때까지 갔다", "적응했네 이제"라며 니퍼트의 '최강정치' 입문에 박장대소한다. 니퍼트의 '가족 찬스'는 '야신' 김성근 감독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독립리그 대표팀을 상대할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에 이목이 집중된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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