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표지훈이 남지현을 질투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7회에서는 한유리(남지현 분)가 모친의 성화에 못 이겨 소개팅에 나간 장면이 그려졌다.
호텔 로비에서 소개팅남과 만난 한유리는 소개팅남의 끊임없는 말에 '젊은 꼰대. 왜 갑자기 전 변이 보고 싶어지지'라며 지루한 모습을 숨기지 못 했다.
같은 시각, 전은호(피오 분)는 같은 호텔 로비에서 결혼식 방문을 위해 서울에 올라온 부모님에게 커피를 대접하고 있었다. 전은호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서면서 두 사람은 눈이 마주쳤고, 다른 남자와 소개팅 중인 한유리의 모습에 전은호의 표정은 티가 나게 구겨졌다.
이후 두 사람은 약속을 마치고 다시 만나 우산을 함께 나눠 썼다. 한유리는 전은호의 술 제안을 수락하며 술집으로 이동했다. 전은호는 한유리의 접시에 음식을 놔주며 "일하느라 남자 만날 시간 없다고 하더니 날 만날 시간이 없었던 거구나"라며 한유리를 질투했다.
이에 한유리는 " 그런 거 아니야. 나도 1시간 전까지는 내가 소개팅할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부모 자식 관계부터 달라져야 한다. 내 인생인데 우리 엄마라고 이래도 되나"라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사라(한재이 분)는 계속 부딪히는 김지상(지승현 분)에게 "당신이 확신을 못 주고 있다는 생각 안 드냐, 이혼 판결 받고 나면 . 나여기서 사는거 맞는거야?"라고 따졌다. 그러나 김지상은 "여기서 셋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우린 연인이지만 난 결혼을 다시 할 생각을 한 적은 없다"라고 덧붙였고, 최사라는 큰 배신감을 느꼈다.
하지만 극 말미, 최사라는 임신테스트기에 뜬 두 줄을 확인하며 충격 받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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