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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한수아 구하다 사고→임수향 "나 박도라야" 고백 후 오열[미녀와 순정남] [★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8-18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0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공마리(한수아 분)을 구하다가 차에 치인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모든 기억을 찾은 김지영은 곧장 공진단에게는 바로 3억의 돈을 갚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이에 공진단은 김지영이 고필승에게 돈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그를 찾아가 따져 물었다. 이를 들은 고필승은 그동안 김지영이 공진단을 만난 이유가 돈 때문임을 알게 됐고, 다시 김지영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했다.

이후 김지영은 고필승과 촬영장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했다. 그런 김지영을 고필승이 잡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껴안게 됐다.

고필승은 김지영을 안은 채 빤히 쳐다보며 "이 오빠가 있으니까 안 넘어졌죠? 이 오빠 아니었으면 지영 씨 지금 대가리 깨졌다. 이 오빠가 있어야겠죠?"라고 해 김지영을 설레게했다.

김지영은 여전히 고필승을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황급히 현장을 도망쳤다. 그러면서 "박도라 너 정신 차려. 너 이러면 안 되잖아. 오빠 보고 웃지 마, 오빠 보고 설레지 말라고"라고 스스로를 진정시켰다.

한편, 고필승은 김지영의 대사 연습을 도와주다가 대본에 없는 자신의 진심을 고백해 김지영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김지영은 "저 공표랑 헤어졌다고 감독님 만나고 싶은 생각 없다. 감독님도 내가 박도라 때 기억 다 잃고 김지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 감독님도 저 잊고 좋은 분 만나세요"라며 선을 그었다.

극 말미, 고필승은 공마리(한수아 분)를 구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졌다. 이를 김지영이 목격했고, 김지영은 고필승이 깨어나지 않을까 걱정하며 간절한 목소리로 "오빠, 죽으면 안 돼. 나 박도라야, 나 박도라라고"라고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고백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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