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 이어서
드리핀은 팀워크 비결에 대해 "멤버들이 상냥하고 다정한 편이다. 큰 문제들이 많지 않았다"라며 "아직은 그래도 자기 생각이 명확하지 않을 때 만나서 견해 차이도 있었는데 매일 붙어있고 함께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단합력이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저희들끼리 좀 얘기하는 방식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저도 이제 멤버들을 보면 처음에는 그냥 뭔가 트러블이 있으면 이해를 못해서 그냥 순간 욱하는 마음의 얘기를 들었다면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상대방과 어떻게든 풀려고 그렇게 먼저 생각을 하고 대화를 거는 그런 방식으로 바뀌어서 그래서 저희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돈독해지고 점점 좋아진 것 같아요."(차준호)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방과 문제를 풀려고 대화를 하려고 하고 점점 돈독해지는 것 같아요."(윤성)
"각자 성향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함께 살다 보니 느껴져서 웬만하면 좋은 방향으로 풀고 맞춰가려는 것 같아요."(이협)
드리핀은 7월 27일 미국 LA에서의 깜짝 게릴라 공연 무대도 떠올리며 당시 소회를 밝혔다.
"이번에 저는 미국을 처음 가봤는데요. 정말 버스킹도 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영상도 촬영했었는데 버스킹 때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있어서 좀 놀랐었고 환호성이 엄청 커서 무대 하는 내내 정말 큰 힘을 받았고 정말 다시 한 번 여기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무대를 해서 너무 좋은 추억이 있었습니다."(김민서)
"저희가 또 KCON에서도 저희 무대를 보여드리게 됐는데요. 큰 무대이기도 하고 많은 관객분들을 보면서 앞으로 더 큰 무대에 서서 우리의 노래를 많이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었죠. 너무 감사한 추억으로 남았고요. 해외 활동을 한 적이 없다 보니까 우리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오자라고만 좀 간단하게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 막상 갔을 때 되게 많은 인원들이 모여주셔서 저희를 응원을 정말 크게 해주셨어요."(차준호)
"여러 나라에서 공연하고 싶었는데 최근 여러 기회가 생겼어요. 오프라인을 통해 입덕하신 팬들도 계셔서 앞으로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이협)
드리핀은 데뷔 4주년을 앞둔 소감에 대해 "3주년 때 특별한 일 없이 지나가서 아쉬웠다. 이번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생각하고 있다"라며 "아직 계획이 뚜렷한 건 없지만 내부적으로 좋은 이벤트를 담는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했다"라고 답했다.
"여러 콘셉트도 도전해보면서 저희 색깔을 찾아간 단계라고 생각해요. 올해 여름 '위켄드'를 팬들이 기억했으면 좋겠고요. 2025년 이후에도 '드리핀의 색깔이 느껴진다'라고 노래를 듣자마자 알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차준호)
"멤버들이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게 목표입니다."(김민서)
"저희 노래를 나중에 듣고 나서 '그때 그랬었지'라며 많이 생각이 났으면 좋겠어요."(주창욱)
마지막으로 드리핀은 "음악방송 1위를 해서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고 싶고 우리와 팬들을 위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역시 드리핀은 청량'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지금도 충분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대중과 해외 팬들 앞에서 더 큰 무대와 좋은 곡들로 드리핀이 40~50대까지 오래오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드리핀의 청량은 꾸밈없는 20대 그 자체고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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