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에 이어서
드리핀 멤버 이협은 '위켄드'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SNS 등을 보면 청춘들의 여름 여행 게시물도 많은데 20대 청춘들과 연관된 제목"이라고 소개했다. 동윤도 "이번 '위켄드'는 평양냉면 같은 매력"이라고 말했고 윤성은 "자유분방한 콘셉트이고 그냥 정말 편안하게 들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자꾸 생각나는 자연스러운 매력"이라고 말했다.
"'TIME'이라는 곡은 디지털 느낌이 많이 나요. 중독성 있는 사운드의 멜로디가 더해져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느낌이 많이 납니다. 'Fly High'도 청량감이 느껴지는데 리듬감이 많이 변환되는 멜로디 라인이 듣기 재미있고요. 통통 튀는 매력이어서 '사랑에 빠졌을 때 느낌을 담은 캔디 같은 곡입니다."(차준호 이협)
드리핀은 청량감 있는 느낌에 대한 애정을 거듭 드러내고 "우리만의 캐릭터도 중요한데 센 콘셉트보다는 기본적으로 밝고 친구처럼 친한 매력을 표현할 때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는 것 같다"라며 "팬들과도 즐기는 무대를 만들 때도 '위켄드' 같은 노래가 좋다. 이전 곡들도 많이 좋아해주시지만 이번에 다시 '위켄드'로 청량감 있는 곡을 낼 수 있는 때가 된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앨범 준비 과정에서 너무 좋은 구성과 포인트 안무를 만들면서 나름의 갈증도 해소했던 것 같아요. 후렴 안무에 헤드셋을 끼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안무도 기억에 남고 대중들이 좋아하겠다고 생각했어요. 걱정같은 부분도 준비하면서 많이 풀렸고요. 참고로 저희 모두가 I 스타일이라서 저희끼리 노는 모습을 팬분들도 보시고 그렇게 봐주셨고요. E 스타일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저렇게 되고 싶기도 하다가도 반대로 팬들이 '너희의 모든 모습을 사랑한다'라고 말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그런 고민도 없어지고 감사할 따름이에요."(차준호)
"가끔 팬사인회 때도 민서가 가장 E 스타일이라 분위기를 띄우려 하는데 잘 안될 때 민망해하시더라고요."(주창욱)
"저희만의 은은한 광끼나 유머도 하면서 저희 모습을 재미있어하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이협)
"윤성이 형이 개그 포인트를 제일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김동윤)
한편 드리핀은 직전 앨범에서의 성과에 대해 "예상을 못해서 놀랐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리고 이번 앨범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가장 좋은 성적이어서 얼떨떨했지만 모든 결과는 팬들이 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준비도 하면서 부담이 없지 않고 좋은 성적을 더 가지고 싶어서 더 파이팅했던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무엇보다 팬들이 함께 즐겨주셔서 어떻게 보답할까에 대해 고민하면서 더 밝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즐기자고, 오래오래 함께 하자고 팬들과도 이야기했어요. 몇년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저희가 할수 있을 때만큼은 함께 하고 싶어요."(이협)
"오래 음악하고 싶은 욕심도 모두 있고 먼 미래에도 음악과 공연하고 싶다고 함께 얘기했어요. 지금 저희가 20대 초중반이니까 체력이 되는 한에서는 50대까지는 하고 싶어요. 하하."(차준호)
-인터뷰③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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