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멤버 김규빈과 박건욱이 유명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WWD KOREA는 19일 김규빈, 박건욱과 진행한 9월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이 첫 유닛 화보 촬영인 이들은 다정한 포즈로 닮은 듯 다른 찐친 케미를 과시했다.

특히 화보 속 김규빈과 박건욱은 포멀한 화이트 슈트부터 시크한 래더 재킷, 캐주얼한 볼캡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먼저,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으로 박건욱은 "ZEROBASEONE이 무대 위에서 얼마나 여유 있게 놀 수 있고, 즐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김규빈은 "실력이 늘어야 하는 건 당연하고, 팬분들께 무대 장악력 부분에서도 어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에게 최근 가장 '하이라이트'인 순간은 다름 아닌 이번 컴백이다. 박건욱은 "이번 컴백은 모든 멤버들의 뜻이 만장일치였다. 지금껏 보여드렸던 그 어떤 무대보다 빛날 것 같다"라고 귀띔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추후 활동에 대한 포부로 김규빈은 "안일해지는 순간을 경계하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박건욱은 "절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며 컴백 의지를 다졌다.


김규빈과 박건욱의 이번 화보를 통해 ZEROBASEONE은 개인 및 유닛으로도 멤버 전원이 각종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게 됐다. 광고계에 이어 패션계까지 접수하며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ZEROBASEONE의 이번 컴백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ZEROBASEONE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CINEMA PARADISE'을 발매한다. 지난 3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는 등 컴백마다 눈부신 K-POP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ZEROBASEONE이 그려낼 영화 같은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