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변신한 배우 조정석이 '더 시즌즈'에 뜬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조정석은 이날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더 시즌즈') 녹화에 출연한다.

조정석은 이날 '더 시즌즈' 녹화에서 3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과 최근 개봉한 영화 '파일럿', '행복의 나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

또 조정석은 모처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만큼, 아내인 가수 거미에 대한 얘기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 거미, 다이나믹듀오, 아이유, 김이나, 김대명, 공효진 등이 '드림메이커'로 함께 해 기대를 높인다.

'신인가수 조정석'에는 조정석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함께한 배우 정경호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해 출연하며, '정상기획' 대표 정상훈, 홍보실장 문상훈도 출연해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조정석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에 주연 한정우 역으로 출연, 파격 여장과 코미디 연기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이에 '파일럿'은 입소문을 타고 이날까지 400만에 육박하는 누적 관객을 모으며 3주간 박스오피스 1, 2위를 접수, 장기 흥행중이다. 조정석은 지난 14일 개봉한 '행복의 나라'로도 박스오피스 3위를 접수했다.

조정석이 출연한 '더 시즌즈'는 23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