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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사생활' 오윤아 "남성과 연애 리얼리티, 부담되고 당황스럽기도"

  • 최혜진 기자
  • 2024-08-20
오윤아가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여배우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승훈 CP, 김준 PD, 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참석했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20년 지기인 세 여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의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오윤아는 "정말 돈독했던 예지원과 이수경과 만나게 됐다. 이것만으로도 반가운데 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적이 없다. 여행을 가서 생활을 하는 건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같이 가보고 싶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를 만난다는 것보다) 여행 간다는 마음이 더 컸다"며 "우리가 사실 첫눈에 반할 나이는 아니라서 누군가 만나기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일반 남자를 사적으로 뵐 일이 거의 없어 그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윤아는 "나는 리얼리티를 많이 해봤다. 아들과 리얼리티를 해봐서 부담이 없었는데, 남성이 오는 연애 리얼리티라 부담이 되기도 했다"며 "조금 당황스러운 것도 있어서 걱정이 된다. 나도 모르는 부분들이 나왔을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여배우의 사생활'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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