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부코페' 폐막식에서는 이봉원 데뷔 40주년 리싸이틀 쇼가 펼쳐진다. 이봉원은 그간의 코미디 인생을 총망라한 리싸이틀 쇼를 준비, 관객들 앞에 나선다.

이봉원은 이번 공연을 위해 기존 코너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그는 '동작그만', '속시커먼스', '북청물장수', '이주일 성대모사 쇼', '긴급청문회' 등 인기 코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수 현진영이 축하 무대는 오르기도 한다.

특별 게스트들도 이봉원을 위해 나선다. 사회자 김대희부터 김학래, 이경래, 이경실, 전유성, 최양락, 조윤호까지 내로라하는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동해 제12회 '부코페'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부코페'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