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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공개 활동' 서예지, 차기작은 아직.."작품 계획 없다" [스타이슈]

  • 윤성열 기자
  • 2024-08-21
배우 서예지가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개 활동에 나서는 가운데, 그의 차기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예지는 오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열리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포토세션 행사에 참석한다. 서예지는 이날 행사를 통해 사생활 논란 이후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전 연인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이듬해 6월~7월 방영한 tvN 드라마 '이브'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지만, 이례적으로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취소됐고, 홍보 인터뷰도 진행되지 않았다.

'이브' 출연 이후 칩거했던 서예지는 지난 6월 써브라임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써브라임에는 송강호, 고소영, 소녀시대 티파니, EXID 하니, 걸스데이 혜리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서예지는 최근까지 SNS 계정을 통해 개인 사진을 업데이트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보였다. 이번 화장품 브랜드 행사로 '공개 활동'까지 재개하며 본격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본업으로도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하지만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다른 작품 활동 계획은 아직 없다"고 일축했다.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 이 관계자는 "(서예지가) 셀럽들 초대하는 화장품 행사에 가게 됐다"며 "현재는 이 행사 외에 달리 움직이는 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서예지가 참여하는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에는 보이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와 호시, 배우 이유미와 기은세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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