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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옥, 조윤희와 특별 호흡..'늘봄가든'서 형사 변신

  • 윤성열 기자
  • 2024-08-21
배우 이중옥이 공포 영화 '늘봄가든'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1일 "이중옥이 '늘봄가든'에 출연해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뵙게 됐다"며 "최근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다. 극 중 이중옥은 남형사 역을 맡았다.

남형사는 소희(조윤희 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다 늘봄가든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중옥은 남형사 캐릭터로 분해 소희 역의 배우 조윤희와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늘봄가든'은 21일 국내 개봉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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