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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前남편 서주원 저격 의식했나 "누군가 비난할 생각 없어"

  • 허지형 기자
  • 2024-08-21
카레이서 서주원이 전 아내이자 유튜버 아옳이를 저격한 가운데 아옳이가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아옳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괜찮아요??!!! 난 댓글 보고 오히려 힐링했다고"라며 "누군가 비난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부족해서 그런다. 올라프들 좋은 것만 보여주고 좋은 말만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은데 정말. 앞으로 그럴 수 있게 잘 해볼겠다. 제가 잘하겠다. 모쪼록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아옳이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 먹고 가2'에 출연해 전 남편 서주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 신동과 김이나 작사가님에게 소개받았다. 그분의 이상형이 저라고 해서 만나게 됐다"라며 "둘 다 어려서 철이 없었던 거 같다.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가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 그분이 너무 (이혼을) 원했다. 새로운 사람이 생겨서 제 마음이 정리가 된 건데 그 친구는 이미 우리가 끝난 다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 거라고 하더라"라며 "사실 결혼 비용보다 헤어질 때 비용이 더 들었다. 재산 분할을 크게 요구했다. 나는 절대 그렇게 못 준다는 입장이라 과정이 길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자신이 언급된 사실을 알게 된 서주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네가 졌다. 이제 정말 그만해라. 나도 풀 거 많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 4년여 만인 2022년 이혼했다. 아옳이는 서주원이 결혼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상간녀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 4월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이를 기각, 소송 비용도 원고(아옳이)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아옳이가 항소하지 않으며 판결은 확정됐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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