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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표 러브송 탄생..반짝이는 음악+퍼포먼스 [6시★살롱]

  • 허지형 기자
  • 2024-08-21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반짝이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문별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스탈릿 오브 트윙클(Starlit of Twinkle)'을 공개한다.

'스탈릿 오브 트윙클'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1집 '스탈릿 오브 뮤즈(Starlit of Muse)'의 연장선으로 문별의 작품들이 하나하나 모여 반짝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Is This Love?)'를 포함해 '백팩 (Backpack)', '어떤 하루에 어떤 시간 속에 (Dear.)', 정규 1집 '스탈릿 오브 뮤즈'의 타이틀곡 '터친 앤 무빈(TOUCHIN&MOVIN' 영어 버전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레트로 팝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내 친구의 친구 얘기'라고 빗대어 흥미롭게 표현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낯설고 서툴러 망설이는 마음과 다이내믹한 비트가 반전되며 몰입감을 더한다.
들어봐 내 얘기는 아닌데
잠깐, 말하자면 길어져
옆에서 걸을 때 자꾸 신경 쓰인대
하나부터 다 도레미파솔

나만 그런 걸까?
아니 무슨 생각 하는 거야
한 시간째 나 옷만 고르고 있잖아
uh 그래 네가 좀 다르게 느껴져
라고 걔가 말했어

넌 어때 이건 사랑일까?
(지금 필요한 건 perfect timing)
망설일 필요는 없어
불편해진다 해도 반전이 필요해
Ready set go!
뮤직비디오에는 뮨별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 친구의 친구 얘기'를 소개한다. 그는 아이돌부터 예능인, 쇼호스트, 앵커, 광고 모델, 기상캐스터,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변신했다. 그는 '선재 업고 튀어'를 패러디한 '별이 업고 튀어'로 러블리한 연기부터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까지 팔색조 매력을 전했다.

무엇보다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가사에 맞는 찰떡 안무로, 문별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청량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마마무 멤버 문별은 2018년 5월 '셀피쉬(SELFISH)'를 발매하며 팀 활동은 물론 솔로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싱글 2집 'C.I.T.T(Cheese in the Trap)'과 정규 1집 '스탈릿 오브 뮤즈'로 초동판매량 10만 장을 달성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문별은 보컬, 랩, 퍼포먼스 등 포지션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컴백을 통해서 한층 더 반짝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문별만의 새로운 서머송 탄생이 기대된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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