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 안정환이 왕년에 스페인을 지겹도록 방문했다고 밝혔다.
23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스페인 패밀리 홍연교, 홀리오 부부가 스페인 미식의 본고장 세비야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세비야 스페인 광장의 웅장한 풍경을 보며 MC 겸 아내 이혜원에게 "우리 세비야 가야 하나?"라고 했다. 이에 이혜원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가고 싶다니까, 스페인"라고 답했다.
이혜원의 차가운 반응에 안정환은 서운해하며 " 좋게 좀 말해주세요"라고 삐쭉댔고, 이혜원은 머쓱해하며 "나만 안 데려가니까 그러지"라고 대응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MC 송진우는 스페인 유경험자임을 뽐내며 안정환에게 "안 가봤어요?"라고 으스댔다.
이에 안정환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지겹게 갔습니다"라고 과거 축구 선수 시절 경기를 위해 스페인에 자주 방문했던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내 곧 안정환의 선수 시절을 떠올린 송진우는 "아, 그렇구나. 그렇겠네"라며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은 자신을 민망해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3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스페인 패밀리 홍연교, 홀리오 부부가 스페인 미식의 본고장 세비야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세비야 스페인 광장의 웅장한 풍경을 보며 MC 겸 아내 이혜원에게 "우리 세비야 가야 하나?"라고 했다. 이에 이혜원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가고 싶다니까, 스페인"라고 답했다.
이혜원의 차가운 반응에 안정환은 서운해하며 " 좋게 좀 말해주세요"라고 삐쭉댔고, 이혜원은 머쓱해하며 "나만 안 데려가니까 그러지"라고 대응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MC 송진우는 스페인 유경험자임을 뽐내며 안정환에게 "안 가봤어요?"라고 으스댔다.
이에 안정환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지겹게 갔습니다"라고 과거 축구 선수 시절 경기를 위해 스페인에 자주 방문했던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내 곧 안정환의 선수 시절을 떠올린 송진우는 "아, 그렇구나. 그렇겠네"라며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은 자신을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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