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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황신혜 "건강 치료 많이 받고 있어..최선을 다해 지킬 것" [시네스타일]

  • 허지형 기자
  • 2024-08-24
배우 황신혜가 건강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황신혜는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 '황신혜의 여름나기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황신혜는 각종 일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배우 최명길, 양정아와 만나 친분을 자랑했다.

또 지인들과 시간을 보낸 뒤 그는 "올여름은 끔찍한 여름이다. 너무 더워서 이젠 여름이 싫다. 여름을 피해 가고 싶다. 피해 갈 수만 있다면. 정말 건강도 술 조금만 먹어도 모든 면이 힘들어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도 많고 친구들도 뭐 혈압이다, 당뇨, 고지혈증이다 약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걱정했다.

황신혜는 "얼마 전에 제 친한 친구가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수술하기도 했다. 저 또한 조금씩 건강상으로 치료를 많이 받고 있다. 더더욱 관리를 잘하도록 해야지.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건강을 지키도록 하려고 한다"며 "먹는 것도 조심하고, 에어컨도 온종일 켜고 있으니까 순환이 안 된다. 일어나서도 피곤하고. 여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신혜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만 61세다.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의 딸 이진이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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