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배우 박미현이 자신과 권해효가 장하은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4회에서는 고정우(변요한 분)가 11년 전 싸우고 헤어진 뒤 살해된 친구 심보영(장하은 분)의 백골을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소식을 듣고 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노상철(고준 분)이 도착했다. 그는 백골을 더듬고 있는 고정우를 보며 "증거 인멸 하냐?"라고 의심하며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도통 고정우가 진정하지 못하자 결국 노상철은 고정우의 이마에 총을 겨눴다.
고정우는 그런 노상철에게 "증거 찾아야 한다"라며 애원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그냥 쏴, 10년 동안 빌고 있었어. 보영이랑 다은이 찾게 해달라고. 근데 저 아니에요. 저 아니에요. 범인 잡아주세요. 제발"라고 울부짖으며 자신이 진범이 아님을 여전히 부인했다.
그 가운데 하설(김보라 분)은 온실 안에서 문을 잠그고 있는 현수오가 들리도록 목소리를 높여 고정우가 천수 마을 문 닫은 초등학교 지하에서 심보영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들 박다은 씨도 찾아내라고, 빨리 말하라고 하는데 고정우 씨는 정말 모르는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현수오는 온실에 있던 물건을 집어 던지며 괴롭다는 듯 난동을 피우다 결국 발작해 쓰러졌다. 하설은 문을 따고 들어가 현수오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수오가 응급차에 실리는 사이 하설은 온실에서 현수오가 그리던 그림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하설은 급히 현수오가 탄 응급차를 따라 탑승했고 그곳에서 현수오는 하설에게 "정우 아니야"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온실에 있는 그림들 가져다줘. 아무도 알면 안 돼. 비밀"이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하설 보다 현구탁(권해효 분)이 온실에 먼저 도착해 현수오가 그리던 그림을 발견했다. 11년 전 살해 사건과 관련된 그림에 놀란 현구탁은 모든 현수오의 그림을 모아 불태웠다.
늦게 도착한 하설은 급하게 현수오의 그림을 찾기 위해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기까지 했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현구탁과 마주쳐 의심만 샀다. 현구탁은 하설에게 "수오한테 지금 제일 중요한건 절대 안정이니까 나중에 연락하겠다"라고 말하며 하설이 현수오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선을 그었다.
한편, 박형식(공정환 분)은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인물에게 "11년 전 저를 죽인 건 당신이죠"라는 문자를 받아 두려움에 빠졌다. 그리고 문자 발신인을 하설 혹은 고정우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극 말미, 이재희(박미현 분)가 현구탁을 찾아와 "왜 기억 안 나는 척해? 이 집에서 보영이 마지막으로 봤잖아. 오빠, 왜 그래. 보영이 우리가 죽였잖아"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4회에서는 고정우(변요한 분)가 11년 전 싸우고 헤어진 뒤 살해된 친구 심보영(장하은 분)의 백골을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소식을 듣고 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노상철(고준 분)이 도착했다. 그는 백골을 더듬고 있는 고정우를 보며 "증거 인멸 하냐?"라고 의심하며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도통 고정우가 진정하지 못하자 결국 노상철은 고정우의 이마에 총을 겨눴다.
고정우는 그런 노상철에게 "증거 찾아야 한다"라며 애원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그냥 쏴, 10년 동안 빌고 있었어. 보영이랑 다은이 찾게 해달라고. 근데 저 아니에요. 저 아니에요. 범인 잡아주세요. 제발"라고 울부짖으며 자신이 진범이 아님을 여전히 부인했다.
그 가운데 하설(김보라 분)은 온실 안에서 문을 잠그고 있는 현수오가 들리도록 목소리를 높여 고정우가 천수 마을 문 닫은 초등학교 지하에서 심보영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들 박다은 씨도 찾아내라고, 빨리 말하라고 하는데 고정우 씨는 정말 모르는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현수오는 온실에 있던 물건을 집어 던지며 괴롭다는 듯 난동을 피우다 결국 발작해 쓰러졌다. 하설은 문을 따고 들어가 현수오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현수오가 응급차에 실리는 사이 하설은 온실에서 현수오가 그리던 그림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하설은 급히 현수오가 탄 응급차를 따라 탑승했고 그곳에서 현수오는 하설에게 "정우 아니야"라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온실에 있는 그림들 가져다줘. 아무도 알면 안 돼. 비밀"이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하설 보다 현구탁(권해효 분)이 온실에 먼저 도착해 현수오가 그리던 그림을 발견했다. 11년 전 살해 사건과 관련된 그림에 놀란 현구탁은 모든 현수오의 그림을 모아 불태웠다.
늦게 도착한 하설은 급하게 현수오의 그림을 찾기 위해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기까지 했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현구탁과 마주쳐 의심만 샀다. 현구탁은 하설에게 "수오한테 지금 제일 중요한건 절대 안정이니까 나중에 연락하겠다"라고 말하며 하설이 현수오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선을 그었다.
한편, 박형식(공정환 분)은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인물에게 "11년 전 저를 죽인 건 당신이죠"라는 문자를 받아 두려움에 빠졌다. 그리고 문자 발신인을 하설 혹은 고정우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극 말미, 이재희(박미현 분)가 현구탁을 찾아와 "왜 기억 안 나는 척해? 이 집에서 보영이 마지막으로 봤잖아. 오빠, 왜 그래. 보영이 우리가 죽였잖아"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