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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박성웅, 혹독한 자기관리 "폭염에도 63층 계단 런지로 등반"[★밤TView][전참시]

  • 정은채 기자
  • 2024-08-25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박성웅이 혹독한 자기관리를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0회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 박성웅의 일상이 전격 공개됐다.

박성웅은 폭염에도 지퍼를 턱 끝까지 잠근 채 모자를 눌러 쓰고 양재천 아침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압도적인 보폭으로 1km를 8분 만에 완주했다.

이를 본 송은이가 "이 더운 날씨에 왜 실내도 아닌 야외에서 운동하냐"라고 묻자 박성웅은 "원래 복싱을 오래 했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전부 셧다운됐다. 그래서 양재천 5km 걷기로 시작했다. 그러다 늘려서 6km 되고 10km가 됐다. 정 덥다 그러면 아파트 계단 63층을 런지로 걷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스케줄을 위해 샵에 도착한 박성웅은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매니저와 절친이라던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박성웅의 애정을 두고 매니저에게 귀여운 경쟁 심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이 "평소 박성웅이 애정 표현을 많이 하냐"라고 묻자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술 취하면 많이 한다. '사랑한다 이 개XX야' 이런 식으로"라며 평소 박성웅이 자신에게 격하게 사랑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반면, 매니저 "저한테는 '사랑한다'까지만 하고 욕은 안 한다. 섭섭하지 않다. 저도 친하다. 전 둘이서 은밀하게 있을 때 친하다"라고 맞대응했다.

한편, 매니저와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평소 박성웅이 생일 선물을 잘 챙겨준다고 미담을 전했다.

먼저 매니저는 "제 취미가 자전거 타기인데 자전거 복을 사줬다. 또 스케줄 전에 갑자기 집으로 올라오라고 하더니 (신)은정 누님이랑 상우랑 같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줘서 울 뻔했다"라고 밝혔다.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저는 케이크를 못 받아봤다"라며 서운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박성웅은 "너는 프라다 사줬잖아!"라고 명품 브랜드 선물 이력을 언급했다. 이에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종종 생일 때 신발도 선물 받고, 고가의 명품 바지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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