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이 박혜원 선수의 놀라운 스쿼트 중량에 감탄했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 716회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펜싱·유도·역도 국가대표 5인방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도 김민종 선수는 마장동에서 아버님이 정육점을 운영 중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어렸을 때 다 고기 먹고 등교하는 줄 알았다. 초등학교 때 삼겹살 구워먹고 등교했다"라고 덧붙이며 '고기 수저'를 자랑했다.
이어 "아버지의 통뼈를 물려 받은 거냐", "집안이 전부 장사 체질이냐"라는 질문에는 모두 수긍하며 "그렇다, 저희 집은 강아지도 크다. 견종이 골든리트리버다"라며 대대로 내려온 가보 유전자를 뽐냈다.
그 가운데 김종국은 역도 국가대표 박혜원에게 "스쿼트를 몇 치냐"라고 마음 속에 있던 질문을 던졌다.
박혜원 선수가 "전 270kg 친다"라고 답하자 김종국은 입을 벌리며 놀라운 수치에 경악했다. 그러면서 "난 얼마 못 들어, 160kg 정도 들 걸"라고 덧붙였다.이에 옆에 있던 유재석은 "이거 가시네, 가시야"라고 김종국을 놀려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김종국은 오늘따라 유독 잦은 외모 체크를 하며 수줍게 앉아만 있는 지예은에게 "예은 씨는 고정처럼 왔으면 말을 해야한다. 꿔다 놓은 보리자루 마냥"라고 지적했다.
이에 지예은은 "선수분들 왔으니까 집중시켜 드리려고. 제가 낯을 가려가지고"라고 해명했다. 옆에 있던 양세찬은 "얘가 어느 정도로 엉망이냐면 선수들 메달을 보고 "오빠, 저거 종이야?"라고 하더라. 얘가 그만큼 지금 정신이 없다"라며 현재 지예은의 상태를 대신 설명해 모두 폭소케 했다.
이어 하하는 펜싱 국가대표 박상원 선수에게 "지예은을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상원은 "예쁘고, 귀엽고, 샤우팅(이 좋은 걸로 안다)"라며 "샤우팅 듣고 싶다"라고 지예은의 유행어 '자중해'를 요청했다.
지예은이 망설임 없이 박상원 선수에게 '자중해'라고 하자 박상원 선수는 옆에 있는 오상욱 선수의 허벅지를 때릴 정도로 잇몸 웃음을 보여 오히려 다른 멤버들을 더욱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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