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최고 저작권료 히트곡으로 '좋니'를 꼽았다.
윤종신은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가수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저작권료 관련 질문을 받고 "최고 히트곡 중에서는 작사만 참여했던 '좋니'가 있다"라며 "세 아이 학비에 많이 보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장훈은 "윤종신이 데뷔 이후 35년 동안 만든 곡만 600곡이고 이중 직접 부른 곡은 300곡에 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종신의 수많은 명곡들이 수많은 연애 경험에서 탄생했는데 이를 보고도 아내 전미라가 뭐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저작권료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가사를 쓰고 있으면 아내가 내용을 보더니 '누구야 이거?'라고 추궁했는데 이후 곡들이 잘돼서 저작권료로 입금되고 학비로 보내지는 과정을 보고 나서는 '더 기억해봐'라고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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