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자신이 속한 god(지오디)의 롱런 인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려 25년째 '국민 그룹'으로서 사랑받고 있는 god다.
윤계상은 2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앞서 2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선보였으며, 현재는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TRY): 우리는 기적이 된다' 촬영에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곧 god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둬 연습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9월 2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챕터(CHAPTER) 0'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는 최근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3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god의 건재한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이에 윤계상은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god가 진짜 이름 그대로 하나님이 주신 그룹인 거 같다. 3일 전석 매진은 정말 말이 안 되는 숫자이다"라고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케이스포 돔은 좌석 규모가 1만 5000석에 달하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아이브·(여자)아이돌·스트레이 키즈 등 현역 중에서도 '대세'만 입성, '성공한 K팝 그룹'으로 상징되는 곳이기 때문.
윤계상은 "우리 같은 경우가 업계에서도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더라. '홍보를 어떻게 해야 하지?', 멤버들과 항상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는 홍보가 안 됐었다. 그럼에도 매진이 되니까... '어, 뭐지?' 싶은 거다. 진짜 왜 이러는 거야? 누가 왜 이러는지 분석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멤버들도 정말 기뻐하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해봐야지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계상은 "배우와 가수 활동은 (매력이) 너무 다르다. 특히 공연을 할 땐 팬들이 바로 앞에 계시니까,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받는다. 게다가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곡을 따라 부르시니까 더 그렇다. 가끔은 우리가 부르는 건지, 팬분들이 부르는 건지 헷갈릴 때도 있다"라고 '국민 그룹'만이 느낄 수 있는 감상을 남겼다.
종로구=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윤계상은 2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앞서 2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선보였으며, 현재는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TRY): 우리는 기적이 된다' 촬영에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곧 god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둬 연습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9월 2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챕터(CHAPTER) 0'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는 최근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3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god의 건재한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이에 윤계상은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god가 진짜 이름 그대로 하나님이 주신 그룹인 거 같다. 3일 전석 매진은 정말 말이 안 되는 숫자이다"라고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케이스포 돔은 좌석 규모가 1만 5000석에 달하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아이브·(여자)아이돌·스트레이 키즈 등 현역 중에서도 '대세'만 입성, '성공한 K팝 그룹'으로 상징되는 곳이기 때문.
윤계상은 "우리 같은 경우가 업계에서도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더라. '홍보를 어떻게 해야 하지?', 멤버들과 항상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는 홍보가 안 됐었다. 그럼에도 매진이 되니까... '어, 뭐지?' 싶은 거다. 진짜 왜 이러는 거야? 누가 왜 이러는지 분석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멤버들도 정말 기뻐하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해봐야지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계상은 "배우와 가수 활동은 (매력이) 너무 다르다. 특히 공연을 할 땐 팬들이 바로 앞에 계시니까,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받는다. 게다가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곡을 따라 부르시니까 더 그렇다. 가끔은 우리가 부르는 건지, 팬분들이 부르는 건지 헷갈릴 때도 있다"라고 '국민 그룹'만이 느낄 수 있는 감상을 남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