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들과 다시 뭉치는 가운데, 민낯부터 풀메이크업 활동 포스터까지 고루 공개하며 솔로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박봄은 27일 자신의 계정에 "Bom*^^* #박봄 #bompark #parkbom #2ne1"라며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로 자신의 이름을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봄은 평소의 짙은 화장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민낯에 가까운 수수한 얼굴을 보였다. 그는 카메라 가까이에 자신의 얼굴을 보인 가운데, 이전보다 살이 많이 빠져 갸름해진 라인을 드러냈다.
박봄은 같은 시간 또 다른 게시물로 "BoM's concert in vietnam"이라며 자신의 공연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2024 PARK BOM SPECIAL FAN CONCERT IN VIETNAM'이란 타이틀과 함께 박봄이 9월 22일 오후 6시 베트남 호치민 호아빈 씨어터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써 있었다.
포스터 속 박봄은 과거에 비해 부기가 쏙 빠진 얼굴과 함께 하얗게 탈색한 헤어에 짙은 화장기가 돋보였다.
박봄은 지난 2021년 체중 11kg을 감량했으나 이후 급격한 체중 증량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이에 박봄 측은 "건강에 이상 없다"고 해명했다. 최근 그는 2NE1 멤버들과 15주년 기념으로 오랜만에 뭉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다시 체중을 많이 감량하고 미모를 되찾은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2NE1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진행한다. 2NE1의 콘서트는 지난 2014년 3월 진행된 '[ALL OR NOTHING] in SEOUL'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이다.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긴다. 네 멤버는 범위를 보다 넓힌 아시아 투어 일정 공개까지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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