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2025년 계획을 깜짝 스포했다.
싸이는 28일 개인 SNS에 "'올나잇스탠드'를 한 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싸이에 따르면, 그는 현재 내년에 있을 커다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싸이의 2024년 공연은 31일 과천에서 열리는 '흠뻑쇼 2024'가 마지막이 된다.
싸이는 "남은 한 해 다른 무대들도 있긴 하겠으나 단독 콘서트는 이번 주 과천이 올해의 마지막 콘서트가 되겠다. 7월 20일에 못다 한 마음을 담아 이 여름의 마무리 그리고 올해의 마무리를 하겠다. 8월 31일에 다 쏟아붓고 끝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싸이의 '올나잇스탠드'는 매년 연말에 열리는 콘서트로 오후 11시 42분에 시작해 첫차가 운행되는 다음 날 아침까지 계속되는 밤샘 공연이다.
한편 싸이는 지난 25일 수원에서 개최한 '흠뻑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방탄소년단 슈가를 언급해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당시 싸이는 "이 노래를 같이 만들고 함께해 준 슈가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댓댓(THAT THAT)' 무대를 선보였다. '댓댓'은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은 트랙으로 랩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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