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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조윤희·전노민 '이제 혼자다' 정규 합류..10월 컴백 [종합]

  • 윤성열 기자
  • 2024-08-30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배우 조윤희, 전노민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와 동행을 이어간다.

3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최동석과 조윤희, 전노민은 정규 편성 예정인 '이제 혼자다'에 고정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 세 사람은 파일럿에 이어 정규 프로그램에도 합류하게 됐다. 개그우먼 박미선도 스튜디오 MC로 함께한다. 제작진은 조만간 이들과 함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통번역가 겸 방송인 이윤진은 게스트 격으로 추후 촬영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9일 4부작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스타들이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려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파일럿은 막은 내렸지만,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일찌감치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최동석과 조윤희, 전노민은 파일럿에 이어 정규 편성된 '이제 혼자다'에도 계속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특히 최동석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파경을 맞은 이후 '이제 혼자다'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 만큼, 출연할 때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동석은 지난 6월 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 활동 재개를 알렸다. 그는 '이제 혼자다' 파일럿 방송 당시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근황과 혼자가 되어 가는 심경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조윤희와 전노민, 이윤진도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후 현재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제 혼자다'는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돌아올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동석과 전노민, 이윤진 외에 다른 출연진도 섭외 중이다. 다채로운 출연진의 더욱 진솔한 싱글 라이프를 담아낸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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