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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결혼 못하는 이유 이름 탓? "다산왕이지만 결혼운無"[미우새][별별TV]

  • 허지형 기자
  • 2024-09-01
배우 김승수가 이름에 얽힌 운명을 파헤치기 위해 작명 연구소에 찾았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승수, 은지원, 김희철이 작명 연구소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는 "내 이름을 우리 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미우새' 나오고 나서 주변에서 온통 결혼 이야기뿐이다. 그런데 어떤 분이 '이름 때문에 결혼 못 하는 걸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성명학 전문가를 찾아간 세 사람. 이 전문가는 김승수의 이름에 대해 "이름에 잘 사용하지 않는 불용한자다. 돌림자라 많이 사용하지만, 작명가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양이 시작하면 음이 마무리해야 되는데 시작이 안 되는 이름"이라고 봤다.
이어 사주를 풀어보던 중 전문가는 "음적 성향이 강하면서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굉장히 강하다. 성에 대한 욕구를 일로 푸는 편이다. 세 분 중 다산왕은 김승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는 풀지 못한 숙제가 있다. 잘 풀려야 한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 소중하겠지만 결혼 운이 아예 없다. 만약 개명하면 60세 전에 결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승수와 잘 어울리는 성씨나 이름에 대해서는 "ㅇ, ㅎ이다"라고 하자 김희철은 "완전 있다. 양정아다. 형 진짜 좀 잘 해봐라"라고 이야기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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