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2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9월호 커버를 장식한 강지영 아나운서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강지영은 '뉴스룸' 속 단단하고 당찬 모습은 물론, 아름다운 미소를 띄우며 인생 첫 커버 화보를 장식했다.
인터뷰에선 아나운서이자 작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강지영은 "한 번 시작한 인생, 끝장나도록 멋있게 살아보자"라고 당차게 말한다.
그는 "지금껏 주어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다행히 제 캐릭터도 그에 따라 잘 흘러온 것 같다. 하나의 방향성을 고집하기보다 전천후 활동을 지향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JTBC '뉴스룸' 하차 소감과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 준비로 바쁜 요즘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지난 4월 결혼식을 치른 '새 신부' 강지영은 "결혼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밝히기도. 그는 "제가 방송에 나와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사람을 믿지 않는다'는 건데, 남편만큼은 항상 든든한 내 편이다. 믿어볼 법한 사람이 내 편이 된 게 정말 좋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강지영은 남편에 대해 "남편도 '극 T'이다. 서로에게 위로나 격려보다 필요한 조언을 해주며 도움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라는 에세이를 펴내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강지영. 그는 "책을 낸 시점이 결혼 전이어서 인생의 한 챕터가 정리되는 기분이었다. 책이라는 물리적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도 컸다.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쓰다 보니 감정도 잘 정리됐다. 독자들이 피드백을 들려줄 때마다 저 역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이런 사람도 있어요'라는 제 목소리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런 제 얘기를 보고 '그럼 나도 한번 해볼까?'라고 힘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있기를 기대하며 썼다"라고 말했다.
아나운서로서 최종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면 이제 아나운서로서 목표는 없다. 다만 막연하게 어떤 것까지 해볼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책도 써봤고, 이렇게 영광스럽게 잡지의 표지 촬영도 해봤으니 그다음에는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자신을 틀에 가두지 않고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동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여성들에게 '고나리'를 해주겠냐는 요청에는 "각자의 인생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한번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시작된 이번 생에 능력치를 최대화해 한계가 어디인지 한 번 보는 거다. 끝장나도록 멋있게, 그리고 자유롭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2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9월호 커버를 장식한 강지영 아나운서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강지영은 '뉴스룸' 속 단단하고 당찬 모습은 물론, 아름다운 미소를 띄우며 인생 첫 커버 화보를 장식했다.
인터뷰에선 아나운서이자 작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강지영은 "한 번 시작한 인생, 끝장나도록 멋있게 살아보자"라고 당차게 말한다.
그는 "지금껏 주어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다행히 제 캐릭터도 그에 따라 잘 흘러온 것 같다. 하나의 방향성을 고집하기보다 전천후 활동을 지향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JTBC '뉴스룸' 하차 소감과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 준비로 바쁜 요즘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지난 4월 결혼식을 치른 '새 신부' 강지영은 "결혼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밝히기도. 그는 "제가 방송에 나와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사람을 믿지 않는다'는 건데, 남편만큼은 항상 든든한 내 편이다. 믿어볼 법한 사람이 내 편이 된 게 정말 좋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강지영은 남편에 대해 "남편도 '극 T'이다. 서로에게 위로나 격려보다 필요한 조언을 해주며 도움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라는 에세이를 펴내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강지영. 그는 "책을 낸 시점이 결혼 전이어서 인생의 한 챕터가 정리되는 기분이었다. 책이라는 물리적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도 컸다.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쓰다 보니 감정도 잘 정리됐다. 독자들이 피드백을 들려줄 때마다 저 역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이런 사람도 있어요'라는 제 목소리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런 제 얘기를 보고 '그럼 나도 한번 해볼까?'라고 힘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있기를 기대하며 썼다"라고 말했다.
아나운서로서 최종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면 이제 아나운서로서 목표는 없다. 다만 막연하게 어떤 것까지 해볼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책도 써봤고, 이렇게 영광스럽게 잡지의 표지 촬영도 해봤으니 그다음에는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자신을 틀에 가두지 않고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동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여성들에게 '고나리'를 해주겠냐는 요청에는 "각자의 인생에서 자신의 능력치를 한번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시작된 이번 생에 능력치를 최대화해 한계가 어디인지 한 번 보는 거다. 끝장나도록 멋있게, 그리고 자유롭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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