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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태계일주2', 연예오락TV 작품상 수상.."인순이 도전" "기안84 청춘드라마"[제51회 한국방송대상]

  • 한해선 기자
  • 2024-09-02

KBS 2TV '골든걸스'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가 '제5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연예오락TV 작품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행사는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KBS 2TV '골든걸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이하 '태계일주2')가 연예오락TV 작품상을 수상했다.

'골든걸스' 양혁PD는 "작년 이맘때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박진영과 합숙을 시작했다. 저희가 나이가 들면 자꾸 뭔가를 포기하지 않냐. 도전에는 경계가 없고 나이가 없다는 걸 보여주신 '골든걸스' 선생님과 박진영 씨에게 감사인사 드린다"고 전했다.

'태계일주2' 공동 연출자 신현빈PD는 "인도에서 기안84가 갠지스 강물을 먹은지가 1년이 됐고, 벼락신을 맞아 춤 춘지가 10개월이 넘었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태계일주'가 마냥 웃긴 게 아니라 오히려 청춘드라마 같았다. 순수한 세 사람이 버킷리스트를 도전하고 모험하는 감동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준 것 같다. 작품상의 영예를 준 세 사람과 시원이 형과 스태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작품상은 뉴스보도 SBS '일손전쟁, 우리는 매력적입니까?', 뉴미디어 예능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드라마TV MBC '연인', SBS '악귀', 연예오락TV KBS 2TV '골든걸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이하 '태계일주'), 특별상 '다큐멘터리K' 인구 대기획 '초저출생' 10부작 등이 받았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1973년 시행된 시상식이다. 올해는 한국방송대상을 주관하는 한국방송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심사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43편의 작품과 63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상 1편, 작품상 30편, 개인상 1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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