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제5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최우수가수 개인상했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TV공개홀에서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행사는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MBC '쇼! 음악중심', '가요대제전' 등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자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최우수가수 개인상을 수상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영상을 통해 "저희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서 인사드려야 하는데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영상으로 인사드린다"라며 "저희가 전 세계 팬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는 지상파의 방송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K-POP 스타들의 멋진 모습을 담아주시려는 방송 스태프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스테이 분들 덕분에 이런 의미 있는 상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늘 감사하고,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선 K-POP과 K-콘텐츠가 많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신데 저희도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행복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1973년 시행된 시상식이다. 올해는 한국방송대상을 주관하는 한국방송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심사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43편의 작품과 63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상 1편, 작품상 30편, 개인상 1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