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2' 정종연 PD가 출연자 멘탈 케어에 대한 과정을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2'는 지난 2일 오후 파주 스튜디오 유지니아에서 세트 비짓을 진행했다.

'데블스 플랜'은 한 공간에 갇혀 일주일간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출연자 간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요소다.

정 PD는 "우리가 정서적인 것을 케어하는, 상주하시는 선생님이 계신다. 실제로 작년에 서동주 씨가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상담받았던 적이 있어서 올해도 대비했다"라며 "여기서는 막 몸 다칠 일은 그렇게 자주 없을 것 같은데 은근히 또 이런 데서 막 넘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다 준비는 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외에 소화 불량이라든가 두통이라든가 이런 자잘한 병들이 있어서 그런 걸 케어해 주시는 닥터분이 계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지난해 시즌1이 공개된 바 있다. 시즌2는 오는 2025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