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민이 아들을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
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8회에서는 김강헌(김명민 분)이 둘째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을 죽인 뺑소니범이 송판호(손현주 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앞서 딸 김은(박세현 분) 문제로 송호영(김도훈 분)을 만났던 김강헌은 대화를 나누다 갑작스러운 기침과 함께 네뷸라이저를 꺼내는 송호영이 천식 환자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아들의 뺑소니 사고가 났던 날, 당시 119 구조대와의 통화 목소리 속에서 거친 천식 환자의 숨소리가 송호영의 목소리 비슷하다는 걸 깨달은 것.
김강헌은 송판호를 만나 "난 자네가 범인일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자꾸 마음에 걸리는 목소리가 있더군 거친 숨소리 천식 환자의 숨소리야 자네 아들이 네뷸라이저를 쓰더군 자네는 범인이 아니야"라며 송호영이 진범임을 확신했다. 이어 "상현이를 죽인 아이가 지금은 은이 옆에 있어 의도적인 걸까? 의도적이라면 원하는 게 뭘까?"라며 송호영이 딸 김은 옆에 있는 이유도 의심했고, "내 아이의 인생을 쥐락펴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 그런데 그 정도 힘은 나도 있어"라며 절대권력자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그러자 송판호는 과거 김상혁이 아내를 강간했지만,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 났다고 고백하며, 송호영이 엄마의 자살 이후 지옥을 살아가고 있다고 호소했고 김강헌은 분노에 차서 자리를 떴다.
그러나 어딘가 찝찝함을 느꼈던 김강헌은 첫째 아들 김상혁의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이내 김상혁이 송판호의 아내에게 마약을 주입하고 성폭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졌다. 김강헌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송판호와 부두파 두목 조미연(백주희)이 은밀히 준비했던 '김강헌 급습 작전'을 펼쳐 김강헌을 죽이려고 했고, 살해위협을 당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김강헌은 당당히 맞서며 최강 권력자의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8회에서는 김강헌(김명민 분)이 둘째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을 죽인 뺑소니범이 송판호(손현주 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앞서 딸 김은(박세현 분) 문제로 송호영(김도훈 분)을 만났던 김강헌은 대화를 나누다 갑작스러운 기침과 함께 네뷸라이저를 꺼내는 송호영이 천식 환자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아들의 뺑소니 사고가 났던 날, 당시 119 구조대와의 통화 목소리 속에서 거친 천식 환자의 숨소리가 송호영의 목소리 비슷하다는 걸 깨달은 것.
김강헌은 송판호를 만나 "난 자네가 범인일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자꾸 마음에 걸리는 목소리가 있더군 거친 숨소리 천식 환자의 숨소리야 자네 아들이 네뷸라이저를 쓰더군 자네는 범인이 아니야"라며 송호영이 진범임을 확신했다. 이어 "상현이를 죽인 아이가 지금은 은이 옆에 있어 의도적인 걸까? 의도적이라면 원하는 게 뭘까?"라며 송호영이 딸 김은 옆에 있는 이유도 의심했고, "내 아이의 인생을 쥐락펴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 그런데 그 정도 힘은 나도 있어"라며 절대권력자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그러자 송판호는 과거 김상혁이 아내를 강간했지만,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 났다고 고백하며, 송호영이 엄마의 자살 이후 지옥을 살아가고 있다고 호소했고 김강헌은 분노에 차서 자리를 떴다.
그러나 어딘가 찝찝함을 느꼈던 김강헌은 첫째 아들 김상혁의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이내 김상혁이 송판호의 아내에게 마약을 주입하고 성폭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졌다. 김강헌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송판호와 부두파 두목 조미연(백주희)이 은밀히 준비했던 '김강헌 급습 작전'을 펼쳐 김강헌을 죽이려고 했고, 살해위협을 당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김강헌은 당당히 맞서며 최강 권력자의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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