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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엑소 수호도 사이버렉카 응징 나섰다.."탈덕수용소 고소" [공식]

  • 허지형 기자
  • 2024-09-04
그룹 엑소 수호와 에스파가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를 고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타뉴스에 "지난 4월 탈덕수용소를 고소했고, 9월 2일 1차 공판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인천지법 형사11단독(김샛별 판사)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영상 제작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나머지 공소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됐다. 또 그는 5명의 외모를 비하하는 영상 등을 19차례 '탈덕수용소'에 업로드한 혐의도 받는다.

현재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은 A씨를 상대로 민, 형사상 소송을 제기해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장원영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지난 1월 일부 승소했다. 당시 재판부는 A씨가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A씨가 항소장을 제출, 4일 진행된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서 공판 절차 연기를 요청했다.

장원영을 비롯해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뷔에 이어 에스파와 엑소 수호까지 줄줄이 A씨를 고소하고 나섰다.

검찰이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A씨는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 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의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 2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소 전 추징보전을 통해 동결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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