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서현의 반말 사용을 반대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3분에 한 번씩 해명하는 찐친들의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해 MC 효연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수영은 "(소녀시대 17주년 기념 겸 티파니 생일에서) 서현이가 반말을 하기로 했던 게 뉴스에 나왔다"라며 23년 만에 서현이 반말을 결심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파티에서) 17주년이라고 우리끼리 케이크를 막 불고 '와 축하해', '축하해요' 했다. 그때 내가 '야, 서현 17년이나 됐으면 반말 좀 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영은 "나는 서현이 반응이 '언니 무슨 이제 와서 반말이에요' 이럴 줄 알았다. 그런데 (그럴까? 하면 하고요) 하더라"라며 서현의 표정을 따라 했다. 이에 수영은 "반말하고 싶나?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나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그러나 효연은 결국 서현이 소녀시대 언니들에게 반말하는 것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수영은 "나 같아도 17년 존댓말 썼는데 반말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라고 서현의 마음을 이해했다. 효연 역시 "사이가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니고 너무 오랫동안 그렇게 했으니까. 마음은 반말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지만 그냥 말이 그렇게 안 나오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효연은 수영에게 "솔직히 (서현이가 우리한테) 반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뭐가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수영이 일그러진 표정을 짓자 효연은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하라고 할까?"라고 떠봤다.
이에 수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게 제일 좋을 것 같다. 왜냐면 어색할 것 같아"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효연 역시 "나도 살짝 어색할 것 같다. 윤아처럼 자연스럽게 섞어서 그렇게 가까이 다가와 달라고 해야겠다"라고 털어놨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4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3분에 한 번씩 해명하는 찐친들의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해 MC 효연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수영은 "(소녀시대 17주년 기념 겸 티파니 생일에서) 서현이가 반말을 하기로 했던 게 뉴스에 나왔다"라며 23년 만에 서현이 반말을 결심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파티에서) 17주년이라고 우리끼리 케이크를 막 불고 '와 축하해', '축하해요' 했다. 그때 내가 '야, 서현 17년이나 됐으면 반말 좀 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영은 "나는 서현이 반응이 '언니 무슨 이제 와서 반말이에요' 이럴 줄 알았다. 그런데 (그럴까? 하면 하고요) 하더라"라며 서현의 표정을 따라 했다. 이에 수영은 "반말하고 싶나?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나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그러나 효연은 결국 서현이 소녀시대 언니들에게 반말하는 것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수영은 "나 같아도 17년 존댓말 썼는데 반말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라고 서현의 마음을 이해했다. 효연 역시 "사이가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니고 너무 오랫동안 그렇게 했으니까. 마음은 반말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지만 그냥 말이 그렇게 안 나오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효연은 수영에게 "솔직히 (서현이가 우리한테) 반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뭐가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수영이 일그러진 표정을 짓자 효연은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하라고 할까?"라고 떠봤다.
이에 수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게 제일 좋을 것 같다. 왜냐면 어색할 것 같아"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효연 역시 "나도 살짝 어색할 것 같다. 윤아처럼 자연스럽게 섞어서 그렇게 가까이 다가와 달라고 해야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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