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의 샤라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60회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 사격수 김예지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일론 머스크에게 샤라웃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김예지 선수에게 "일론 머스크 댓글 보고 기분이 어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예지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냥 그랬다"라고 예외의 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이 재차 "누군지 알고 있었냐, 이미지가 어땠냐"라고 물었지만 김예지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며 큰 감정동요 없이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일론 머스크 형이 샤라웃을 하면서 더 화제가 된 건 사실이다"라고 하자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김예지 선수의 차분함은 이어졌다. "올림픽 10대 스타가 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예지 선수는 "별다를 건 없다. 그냥 제 스케줄에 가끔 토크쇼를 한다거나 가끔 화보 촬영하는 거 외에는 달라질 게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세호가 "에이전트 계약을 한 걸 보고 행보가 달라지는 건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하자 김예지는 "저는 계속 사격을 할 거다. 다만 제가 에이전트와 계약을 한 이유는 사격을 좀 더 알리고 싶었을 뿐"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확고히 밝혔다.
유재석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눈썹을 들썩거리며 전 국민에게 '금메달 약속'을 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예지 선수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예사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약간 '돌+아이' 아닐까도 생각했다. 예능 쪽에서 정말 탐나는 캐릭터"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예지는 "평소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선수단 내에서 그런 인터뷰를 보고 코치-감독님의 반응이 어땠냐"라고 묻자 "너무 제 날것을 보여드리니까 '모든 분에게 좋아 보일 수 없다. 어떤 사람은 그런 모습을 안 좋게 볼 수 있다'라며 자중하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이게 저인데 어떡해요'라고 했다. 전 정말 제가 금메달 딸 줄 알고 그렇게 말한 것"이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60회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 사격수 김예지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일론 머스크에게 샤라웃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김예지 선수에게 "일론 머스크 댓글 보고 기분이 어땠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예지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냥 그랬다"라고 예외의 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이 재차 "누군지 알고 있었냐, 이미지가 어땠냐"라고 물었지만 김예지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며 큰 감정동요 없이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일론 머스크 형이 샤라웃을 하면서 더 화제가 된 건 사실이다"라고 하자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김예지 선수의 차분함은 이어졌다. "올림픽 10대 스타가 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예지 선수는 "별다를 건 없다. 그냥 제 스케줄에 가끔 토크쇼를 한다거나 가끔 화보 촬영하는 거 외에는 달라질 게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세호가 "에이전트 계약을 한 걸 보고 행보가 달라지는 건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하자 김예지는 "저는 계속 사격을 할 거다. 다만 제가 에이전트와 계약을 한 이유는 사격을 좀 더 알리고 싶었을 뿐"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확고히 밝혔다.
유재석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눈썹을 들썩거리며 전 국민에게 '금메달 약속'을 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예지 선수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예사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약간 '돌+아이' 아닐까도 생각했다. 예능 쪽에서 정말 탐나는 캐릭터"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예지는 "평소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선수단 내에서 그런 인터뷰를 보고 코치-감독님의 반응이 어땠냐"라고 묻자 "너무 제 날것을 보여드리니까 '모든 분에게 좋아 보일 수 없다. 어떤 사람은 그런 모습을 안 좋게 볼 수 있다'라며 자중하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이게 저인데 어떡해요'라고 했다. 전 정말 제가 금메달 딸 줄 알고 그렇게 말한 것"이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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