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대 출신 FC서울 공격수 제시 린가드가 '유퀴즈' 활약을 예고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4일 린가드의 출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에서 린가드는 "안녕하세요. 제시 린가드입니다. 잘 부탁드려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했고 유재석은 린가드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년. 주급만 3억 가까이. 저도 보면서 '야. 진짜 왔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린가드는 "K리그에 간다는 걸 아무도 안 믿더라"라고 답했다.
린가드는 "한국 생활은 좀 어떠냐"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진짜 좋다. 진짜 힘들어"라고 말했으며 FC서울 임시 주장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감독님이 말하기 전에 알아서 하자'라고 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린가드 선수를 한국으로 오게 만든 가장 큰 이유는 뭡니까"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린가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멤버로 뛴 경력과 함께 '해버지' 박지성의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후 린가드는 지난 2월 FC서울에 입단하며 국내 팬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린가드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11일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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