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DSP미디어와 이별한다.

5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지난 10년간 특별한 믿음으로 당사와 함께한 허영지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무대 안팎에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해 온 허영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칠 행보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 멤버로 합류하며 아이돌 가수로 활동면서 드라마 '또 오해영', '열여덟의 순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허영지가 속한 카라는 2022년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무브 어게인)'을 내며 7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고, 지난 7월 새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하며 완전체 활동을 이어갔다.

카라는 지난달 17~18일 일본 도쿄에서, 24~25일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KARA THE 5th JAPAN TOUR 2024 "KARASIA"'(이하 'KARASIA')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먼저, 허영지를 향해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0년간 특별한 믿음으로 당사와 함께한 허영지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무대 안팎에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해 온 허영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칠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허영지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