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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 3개월간 잠적→신입사원으로 등장..신민아 불안

  • 최혜진 기자
  • 2024-09-07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신민아와 김영대가 가짜 결혼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7일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측은 오는 9일 방송되는 5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5회에서는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이 사내 부부로 재회한다.

앞서 손해영은 '단기 신랑' 김지욱과 가짜 결혼'식'을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자신에게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린 김지욱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3개월 뒤, 손해영은 사내 공모에서 1등을 해 '팀장'으로 승진했고 그런 그녀의 앞으로 너드남에서 매력남으로 탈바꿈한 김지욱이 '신입사원'으로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회사 비상계단에서 단둘이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손해영과 김지욱의 모습이 담겼다. 어느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거리를 두고 있다.

스틸 속 손해영은 연락 두절, 행방이 묘연했던 김지욱이 눈앞에 나타나자 토끼 눈처럼 두 눈이 휘둥그레져 있다. 반면 김지욱은 적잖게 놀란 손해영을 빤히 응시하며 자신이 '꿀비교육'에 입사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털어놓는다.

손해영은 김지욱의 이야기를 듣고는 불안감이 더 커진다. 그와 가짜 결혼식을 치른 것이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해진 손해영은 급기야 김지욱에게 삿대질까지 하며 매서운 경고를 날린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 5회는 확대 편성으로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는 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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