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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원지 "여행서 소매치기 無"vs빠니보틀 "유서 깊다"[★밤TView]

  • 안윤지 기자
  • 2024-09-07
'아는 형님' 여행 유튜버들이 여행을 다니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빠니보틀, 원지, 채코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채코제는 "150만 원 받았다. 보급형 송중기로 나왔다. 좋은 친구라고 남자들이 친해지는, 브로맨스 영화나 드라마가 많다. 난 몰랐다. 인사도 안 했는데 총알 빼는 장면부터 나오더라. 저게 꽤 유명한 광고라서 영화 시작 전에 나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행을 다니면서 소매치기를 당한 적은 없었을까. 워지는 "난 철저한 안전 주의라서 소매치기당한 적 없다.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들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난 진짜 많다. 우크라이나에서 게임하고 있어서 옆에 가방을 생각하지 못했다. 여권, 카메라, 핸드폰, 지갑 다 도난당했다. 방법이 없다. 못 찾았다. 여권은 잃어버려도 된다. 그건 대사관 가서 재발급받으면 된다. 근데 핸드폰은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채코제는 "내가 런던에서 커피랑 빵을 샀다. 근데 커피를 안 가져와서 빵을 두고 커피를 가지러 갔더니 빵이 없어졌다. 유럽 절도 진짜 많다"라고 얘기했다. 빠니보틀은 "유럽 진짜 도둑이 많고 이슬람권이 도둑 없다"라며 "난 채코제랑 대만 여행을 간 적 있다. 대만이 일본이랑 비슷한 게 불의 고리에 속한 나라다. 우리가 갔을 때 지진이 났다. 사실 한국 입장에선 지진을 경험해보지 않지 않나. 술을 마시는데 흔들렸다. 진짜 웃긴 게 거기서 운동도 하고 말도 세게 하지 않나. 지진 나자마자 맨발로 도망가더라. 지진 나오는 순간 5초 만에 나갔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빠니보틀은 웹드라마 '좋좋소' 시리즈를 제작해 흥행을 거둔 바 있다. 그는 "코로나 때 누워서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왜 망했지' 싶었다. 망해도 내가 실수해서 망할 줄 알았다. 근데 진짜 밖을 못 나가더라. 친구들이랑 술 마시다가 '미생' 중소기업 버전이 나오면 재밌지 않을까 싶었다. 유튜브 생활이 끝났다고 생각해서 드라마를 다녀온 거다. 차기작 할 생각은 있지만 유튜브 돈 버는 게 더 높다"라고 자부했다.

원지는 "난 9년 차다. 엄청 옛날부터 해왔다. 촬영 안 하는 날도 유튜브 각을 찾는 거다. 저 때 찍어야 했는데 싶었다. 보통의 사고로는 못 돌아가나 싶었다"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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