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반려견의 수술을 알리며 "불쌍해서 눈물날 뻔"이라고 밝혔다.
아이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동생 오늘 대수술했어요. 얼마 전에 양치시키는데 앞니를 유독 못 건드리게 하더라고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이어 "충치가 생긴 것 같아서 치과에 데려갔는데 치아 뼈가 녹은 게 너무 많더라고요. 위쪽 앞니는 부러지기까지 했던데. 당췌 언제 부러진 건지. 많은 치아가 염증 때문에 뼈가 많이 녹아 있더라고요. 얼마나 아팠을까. 원장님 말씀이 선천적으로 잘 녹는 체질이래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워낙 철저히 관리를 해주는 편이라 맨눈으로 봤을 때는 깨끗하다고, 관리 잘했다고 정기검진 때마다 칭찬받았는데 너무 불쌍해서 눈물 날 뻔. 무려 15개 발치"라며 "원장님이 애가 아직 어리니까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살리는 방향으로 하시겠다고 했는데 막상 잇몸을 열어보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무리해서 많이 뽑을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한 개만 뽑아도 아픈데 내가 막 몸살이 날 거 같은 느낌. 두두야 고생했어. 맛있는 거 많이 줄게 이제 잇몸으로 살자"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아이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동생 오늘 대수술했어요. 얼마 전에 양치시키는데 앞니를 유독 못 건드리게 하더라고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이어 "충치가 생긴 것 같아서 치과에 데려갔는데 치아 뼈가 녹은 게 너무 많더라고요. 위쪽 앞니는 부러지기까지 했던데. 당췌 언제 부러진 건지. 많은 치아가 염증 때문에 뼈가 많이 녹아 있더라고요. 얼마나 아팠을까. 원장님 말씀이 선천적으로 잘 녹는 체질이래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워낙 철저히 관리를 해주는 편이라 맨눈으로 봤을 때는 깨끗하다고, 관리 잘했다고 정기검진 때마다 칭찬받았는데 너무 불쌍해서 눈물 날 뻔. 무려 15개 발치"라며 "원장님이 애가 아직 어리니까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살리는 방향으로 하시겠다고 했는데 막상 잇몸을 열어보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무리해서 많이 뽑을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한 개만 뽑아도 아픈데 내가 막 몸살이 날 거 같은 느낌. 두두야 고생했어. 맛있는 거 많이 줄게 이제 잇몸으로 살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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