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그맨 박수홍(54)이 '예비맘' 아내 김다예(31)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0회에선 산부인과를 찾은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예방 주사를 맞았다.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김다예가 건강 체크를 했고, 의사로부터 "혈압 좋다"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후 체중을 확인한 김다예. 그는 "아닌데,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아내가 결혼식 때 51kg이었다. 거기서 스타트해 시험관 시술로 호르몬 주사를 맞을 때 '6'자를 찍고 임신 후 '7'자를 찍고, 지금은 이제 마이크 때문에 '8'를 찍었다. 제 아내를 욕되게 하시면 안 된다"라고 '슈돌' 제작진 탓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다예는 "아니 여보, 아무도 '8'자 찍은 거 모르셨다"라고 발끈하며 폭소를 더했다.
이 모습에 MC 안영미는 "남편이 안티다"라고 지적하기도. 그는 "저도 막달 때 체중이 70kg까지 갔었다. 다리가 너무 부어서 깜짝 놀랐다"라는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아기 낳고 다 빼면 된다"라며 "우리 아내는 살찐 사람 중에 가장 예쁘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0회에선 산부인과를 찾은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예방 주사를 맞았다. 아빠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김다예가 건강 체크를 했고, 의사로부터 "혈압 좋다"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후 체중을 확인한 김다예. 그는 "아닌데,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아내가 결혼식 때 51kg이었다. 거기서 스타트해 시험관 시술로 호르몬 주사를 맞을 때 '6'자를 찍고 임신 후 '7'자를 찍고, 지금은 이제 마이크 때문에 '8'를 찍었다. 제 아내를 욕되게 하시면 안 된다"라고 '슈돌' 제작진 탓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다예는 "아니 여보, 아무도 '8'자 찍은 거 모르셨다"라고 발끈하며 폭소를 더했다.
이 모습에 MC 안영미는 "남편이 안티다"라고 지적하기도. 그는 "저도 막달 때 체중이 70kg까지 갔었다. 다리가 너무 부어서 깜짝 놀랐다"라는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아기 낳고 다 빼면 된다"라며 "우리 아내는 살찐 사람 중에 가장 예쁘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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