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16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국가대표 박태준이 강혜원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박태준이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박태준은 "태권도의 재미를 알리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그 전에 결승전 논란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박태준은 금메달이 걸린 결승전 당시 부상 당한 상대 선수에게 공격해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박태준은 당시 경기에 대해 "경기를 할 때 선수의 시야는 상대 선수와 심판에 몰입이 된다. 나도 다른 상황들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리고 심판이 멈추라는 수신호를 하지 않아서 계속 공격 진행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C 서장훈은 "올림픽이라는 건 스포츠 선수들의 꿈의 무대다. 선수 본인은 당연히 최선을 다하는 거다. 그리고 상대 선수에게도 최선을 다해서 싸우는 게 그 선수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이 "다음 목표가 뭐냐"고 묻자 박태준은 "다음 목표는 LA올림픽,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박태준은 앞으로도 계속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너무 깊게 고민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그런 영향을 덜 받는 것 같다. 그리고 만 20세에 올림픽에 출전한 것도 대단한데 금메달을 따지 않았나. 메달에 도전하기에 굉장히 좋은 조건이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 잊히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올림픽 2연패, 3연패 하는 거다. 그런 선수들의 이름은 아무도 잊지 않는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끝으로 MC 이수근은 "어느 걸그룹 노래를 자주 듣냐"고 물었고, 박태준은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의 팬"이라고 답하며 영상 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박태준이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박태준은 "태권도의 재미를 알리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그 전에 결승전 논란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박태준은 금메달이 걸린 결승전 당시 부상 당한 상대 선수에게 공격해 관중의 야유를 받았다.
박태준은 당시 경기에 대해 "경기를 할 때 선수의 시야는 상대 선수와 심판에 몰입이 된다. 나도 다른 상황들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리고 심판이 멈추라는 수신호를 하지 않아서 계속 공격 진행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C 서장훈은 "올림픽이라는 건 스포츠 선수들의 꿈의 무대다. 선수 본인은 당연히 최선을 다하는 거다. 그리고 상대 선수에게도 최선을 다해서 싸우는 게 그 선수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이 "다음 목표가 뭐냐"고 묻자 박태준은 "다음 목표는 LA올림픽,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박태준은 앞으로도 계속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너무 깊게 고민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그런 영향을 덜 받는 것 같다. 그리고 만 20세에 올림픽에 출전한 것도 대단한데 금메달을 따지 않았나. 메달에 도전하기에 굉장히 좋은 조건이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 잊히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올림픽 2연패, 3연패 하는 거다. 그런 선수들의 이름은 아무도 잊지 않는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끝으로 MC 이수근은 "어느 걸그룹 노래를 자주 듣냐"고 물었고, 박태준은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의 팬"이라고 답하며 영상 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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