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2억 원 넘게 뜯어낸 혐의를 받는 여성 2명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9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와 20대 여성 B 씨에게 지난 5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0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A씨와 B씨는 쯔양의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를 통해 쯔양의 과거를 알리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쯔양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들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 B씨는 쯔양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과거사를 빌미로 2억 1600만 원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 이른바 사이버레카 유튜버들은 지난달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쯔양의 사생활 관련 내용 등을 폭로하겠다고 협박, 자문료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최모 변호사도 재판에 넘겨졌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9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와 20대 여성 B 씨에게 지난 5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0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A씨와 B씨는 쯔양의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를 통해 쯔양의 과거를 알리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쯔양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들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 B씨는 쯔양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과거사를 빌미로 2억 1600만 원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 이른바 사이버레카 유튜버들은 지난달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쯔양의 사생활 관련 내용 등을 폭로하겠다고 협박, 자문료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최모 변호사도 재판에 넘겨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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