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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소" 풍자, 코끼리 마취제+체중 536kg 루머 '분노'[돌싱포맨][★밤TV]

  • 김노을 기자
  • 2024-09-11
방송인 풍자가 터무니 없는 신체 루머에 울분을 토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풍자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이상민은 풍자에게 "성형 수술할 때 코끼리 마취제가 사용됐다는 게 맞냐"고 물었다.

이에 풍자는 "이건 조롱 아니냐"며 "내가 성형을 하고 많이 아파하면서 '마취가 안 깨는 것 같다'고 하니까 의사가 장난을 친다고 '마취가 안 깰 만하다. 코끼리 마취제를 썼는데'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짜예요'라는 거다. 나중에 들으니까 덩치가 있을수록 마취제 투여량이 늘긴 한다더라. 의사가 '실제로 그 정도면 코끼리도 쓰러진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몸무게 283kg 설도 해명했다. 풍자는 자신의 몸무게 이야기가 나오자 "조롱 타임 맞는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방송에서 몸무게를 재는데 체중계가 고장이 나서 300kg대가 나온 거다. 웃기다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모든 분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풍자는 또, 자신의 신체 사이즈가 터무니 없는 수치로 기재된 한 사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풍자의 키 266cm, 발 사이즈 370mm, 몸무게 536kg로 기재돼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저 사이트가 누구나 수정을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알고 있다. 전부 고소를 때려야 정신을 차릴 것 같다"고 울분을 토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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