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제주도 생활의 고충을 밝혔다.
13일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에 "제주도는 정말 물건 배송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많은 곳"이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침대며 책상이며 주문했다가 배송이 어럽다며 취소당하기 일쑤고...결국 조립해야 하는 책상을 배송받았는데 택배회사로 찾으러 오라고... 갔더니 배송비 9만원 넘는 거 실화냐?"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튼 이고 지고 와서 조립하다 다치고 겨우 겨우 애들 책상과 의자 세팅했다. 이녀석들 절대 여기 앉아서 공부 안 할 거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놓으면 책 한자라도 보겠지? 결국 내책상이 될 것도 뻔히 보이지만 완성된 거 보니까 뿌듯. 하지만 준비해야할 게 백가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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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동기였던 박지윤과 4년 열애 끝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이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최동석과 그의 부모가 박지윤의 명의의 집에 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사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집은 사실 흔적이 남아있는 집이지 않나. 그래서 어느 순간 집에 있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만, 아이들이 와서 계속 지내야 하는 공간이니까 최대한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어볼지 고민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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