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이 충격적인 사실에 오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7회에서 공진단(고윤 분)이 자신의 친부가 누군지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애교(김혜선 분)는 진상구(엄효섭 분)에게 계속해 폭력을 가하는 공진단에게 "이 사람은 정말 네 아빠야. 너 낳아준 아빠. 네 친아빠. 그만 때려"라고 고백했다. 진상구 역시 "그래, 진단아. 사실 내가 네 아버지야"라고 거들었다.
공진단은 충격적인 사실에 "엄마, 무슨 미친 소리를 그렇게 해? 이거 사실 아니지? 지금 이게 무슨 개소리야"라고 소리지르며 상황을 부정했다.
이어 그는 현장을 벗어나 자신의 차량으로 달려갔다. 공진단은 자신을 따라온 홍애교에게 "엄마 얼굴 보고 싶지도 않고, 엄마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 저딴 인간이 내 친아빠라고? 어떻게 갑자기 아빠가 바뀌어? 엄마가 뭔데 내 이름을 더럽혀? 지금까지 모든게 다 연극이었어? 어떻게 저딴 거지 같은 인간이 내 아버지야"라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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