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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으로 혀 절제' 정미애 "임파선 욱신욱신, 늘 편하지 않은 마음"

  • 최혜진 기자
  • 2024-09-14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중인 가운데 건강 관련 불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14일 정미애는 개인 계정에 "2년 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 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며 암 센터 방문을 알렸다.

정미애는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 있고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 수 있을까"라고 털어놨다.

앞서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진단으로 혀의 1/3을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다 정미애는 10개월의 재활 끝에 최근 활동에 복귀했다.

한편 정미애는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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