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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팽현숙 "최수종-하희라, 가식적으로 사는 부부 1호 " 폭탄 발언 [탐정들의 영업비밀]

  • 김나라 기자
  • 2024-09-15
개그맨 최양락 아내 팽현숙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격한다.

팽현숙은 16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수첩-우리 졸혼할까요?' 코너 게스트로 나온다.

해당 녹화에서 팽현숙은 "옛말에 아내 자랑하면 '팔불출'이라고 그랬다. 그런데 세상이 변했다. (자랑을)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MC 데프콘은 "'졸혼'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그러자 팽현숙은 "어떤 부부든지 다 생각한다. 생각 안 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다. 그건 가식적이다. 가식적으로 사는 부부 1호가 최수종-하희라 부부다"라며 '핵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겨우 제정신을 차린 김풍이 "그럴 리가 있냐"라고 말렸지만 팽현숙은 "부러워서 그러는 걸 어쩌라고!"라며 거침없이 얘기했다.

'사건수첩' 사연에는 한평생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교장 선생님의 겉모습을 유지했지만, 알고 보면 '불륜 마니아'인 남편이 공개됐다. 동남아 출장을 오가며 무려 100명이 넘는 상대와 불륜을 저지르고 이중적인 삶을 산 '가식적인 교육자'의 모습에 MC들은 주먹을 쥐었다.

팽현숙은 "바람피우는 상대를 보면 거의 가까운 사람들이다. 제 주변에 이혼한 사람도 많고, 7번 이혼한 사람도 있다"라고 실제 경험담을 보탰다. 이에 '도깨비 탐정단'의 주현진 탐정은 "저도 실제로 동시에 5명을 만나면서 골프, 캠핑 가는 여자도 따로 있는 남자에 대한 사건을 맡은 적 있다"파고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데프콘은 "그 정도면 연예계 소속사 아니냐. '바람 엔터테인먼트'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사연 속 온갖 불륜을 다 저지른 남편은 "장모님이 월세도 못 내고 계신다더라? 딸은 너인데, 왜 매번 돈 필요할 때마다 나한테 전화를 하시냐고"라며 뻔뻔스럽게 아내를 협박했다.

팽현숙은 '육두 문자'로 시원하게 탐정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악마의 탈을 썼다"라고 혀를 찼다. '100人 불륜남' 남편과 '쇼윈도 부부'인 아내의 실화가 어떤 결말을 맞이했는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내일(16일)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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