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홍서범 부부의 아슬아슬한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09회에서는 이상민의 집에 '결혼 30년 차' 조갑경♥홍서범 부부가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두 부부에게 "30년 동안 행복하게 같이 사는 건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조갑경은 싸늘한 표정으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행복하게 30년을 산 게 아니라 살다 보니 30년이 된 것"라며 반박했다.
이어 홍서범은 현재 야구, 배드민턴, 친목, 등산, 자전거, 당구 모임까지 총 6개의 모임에 참여 중이라 밝혔다.
이에 김준호가 "모임을 하면 돈이 많이 들지 않냐"라고 묻자 그는 "내가 단장이니까 기부금을 좀 낸다. 한 달에 어떨 때는 한 몇 천만 원 정도 들어간다"라고 태연히 답해 조갑경의 목덜미를 잡게 했다.
그 가운데, 조갑경은 홍서범이 각방 살이를 제안해 현재는 따로 잠을 자는 중이라 고백했다. 홍서범은 "같이 있으면 생활 패턴이 다르다. 불편한 점이 굉장히 많은데 나니까 참은 거지 웬만하면 벌써 이혼했다"라고 자신의 요구가 정당했음을 주장했다.
이에 분노한 조갑경은 "웃기고 앉아있네! 그 정도면 혼자 살아야지"라고 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토니안 모친은 "황혼 이혼 직전이네"라며 두 사람의 부부 관계를 평했다.
한편 조갑경은 홍서범에게 고쳐줄 것으로 '지출 줄이기', '약속 모임 줄이기', '제발 다정하기'를 요구했다. 그러나 홍서범은 모든 항목에 대해 "불가하다"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이를 보고 있던 이혼 경험자 김준호는 "(이 정도면 원래는)진작에 이혼이다"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409회에서는 이상민의 집에 '결혼 30년 차' 조갑경♥홍서범 부부가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두 부부에게 "30년 동안 행복하게 같이 사는 건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조갑경은 싸늘한 표정으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행복하게 30년을 산 게 아니라 살다 보니 30년이 된 것"라며 반박했다.
이어 홍서범은 현재 야구, 배드민턴, 친목, 등산, 자전거, 당구 모임까지 총 6개의 모임에 참여 중이라 밝혔다.
이에 김준호가 "모임을 하면 돈이 많이 들지 않냐"라고 묻자 그는 "내가 단장이니까 기부금을 좀 낸다. 한 달에 어떨 때는 한 몇 천만 원 정도 들어간다"라고 태연히 답해 조갑경의 목덜미를 잡게 했다.
그 가운데, 조갑경은 홍서범이 각방 살이를 제안해 현재는 따로 잠을 자는 중이라 고백했다. 홍서범은 "같이 있으면 생활 패턴이 다르다. 불편한 점이 굉장히 많은데 나니까 참은 거지 웬만하면 벌써 이혼했다"라고 자신의 요구가 정당했음을 주장했다.
이에 분노한 조갑경은 "웃기고 앉아있네! 그 정도면 혼자 살아야지"라고 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토니안 모친은 "황혼 이혼 직전이네"라며 두 사람의 부부 관계를 평했다.
한편 조갑경은 홍서범에게 고쳐줄 것으로 '지출 줄이기', '약속 모임 줄이기', '제발 다정하기'를 요구했다. 그러나 홍서범은 모든 항목에 대해 "불가하다"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이를 보고 있던 이혼 경험자 김준호는 "(이 정도면 원래는)진작에 이혼이다"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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