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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커의 추석 플레이리스트 "수록곡 '쉬어' 듣고 푹 쉬세요" [한복 인터뷰①]

  • 허지형 기자
  • 2024-09-17
그룹 웨이커(WAKER)가 바쁜 활동을 마무리하고 잠깐의 휴식을 만끽한다.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아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가득했다.

웨이커(고현, 권협, 이준, 리오, 새별, 세범)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웨이커는 지난 7월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3월에는 첫 일본 팬미팅을 가지며 현지 슬립퍼(팬덤명)를 만났다. 이어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일본 팬 콘서트 '웨이커 라이브 인 재팬 스위트 테이프(2024 WAKER LIVE IN JAPAN SWEET TAPE)'를 개최, 그 열기를 이어갔다.

고현은 "지난 7월에 '스위트 테이프(SWEET TAPE)'로 컴백하고 다시 한 콘서트였는데, 우리 앨범의 수록곡까지 새롭게 보여줄 수 있어서 뜻깊고 좋았다. 오랜만에 가서 콘서트 하면서 팬분들을 만나서 좋았다. 또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곧 갈 예정이니까 잘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무대 때 팬들을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해서 협이가 준비했던 영상이 있다. 못 오신 분들이 따로 올려달라고 했었는데 절대 안 올려 줄 거다. 궁금함이 많아야 찾아오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권협은 직접 만든 영상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사진이다. 멤버들과 팬분들이랑 찍은 사진들"이라며 "시간차 별로 나열해놓고 마지막에는 저희한테 있어서 슬립퍼의 존재가 어떤지 각자 찍어서 보여드렸다. 직접 편집하고 했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이어 이준은 "콘서트를 마무리 짓고 나서는 시원섭섭했던 거 같다. 콘서트 하는 동안 최대한 후회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더 기쁘게, 좋은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슬립피랑 더 잘 놀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웨이커는 바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가족들과 만나 풍성한 추석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한복을 착용한 권협은 "사극에 나오는 한복 같은 느낌"이라며 "한국적인 멋이 멋있는 거 같다. 이러한 한복의 옷감도 어렸을 때 할머니 집에 가면 있는 그런 질감 같다. 리얼리티를 찍어도 재밌을 거 같다"고 밝혔다.

고현은 "활동하면서 명절을 처음 보내본다. 설레기도 하고, 본가에 가서 우리 1집, 2집 앨범을 다 나눠드릴 예정이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고향 친구들도 만날 예정"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권협은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잔잔하게, 도시를 벗어나서 맛있는 밥도 먹고 하고 싶다"고, 새범도 " 저는 차 타고 10분 거리지만 맛있는 거만 잔뜩 먹고 싶다. 살찔 고민 없이 먹고 싶다. 오랜만에"라고 강조했다.
나머지 멤버 리오와 이준, 새별 역시 입을 모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은 "태어나서 부모님께 받기만 했었는데 이번에 가서 고기를 사주려고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긴 연휴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웨이커가 귀성, 귀경길에 들으면 좋을 곡을 추천했다. 새범은 "미니 2집 '스위트 테이프' 수록곡 중 '쉬어'가 있다. 제목처럼 안전하게 가시면서 편하게 들으셨으면 좋겠다. 가족들끼리 모여서 편하게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적극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권협은 "미니 2집 앨범의 전곡이 통통 튄다. 운전하면서 쳐지면 안 되니까 리듬감 있는 곡들을 들으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새별은 "이번에 백현 선배님이 컴백하셨는데 앨범 전곡 다 너무 좋은 거 같다. 타이틀곡 '파인애플 슬라이스(Pineapple Slice)'가 잠 깨는 데 좋은 거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한복 인터뷰②]에서 계속.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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