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케미 요정' 매력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17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달려라 석진] EP.6 | 테니스의 왕자' 편이 공개됐다. '달려라 석진'은 진의 첫 단독 자체 콘텐츠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커다란 테니스 가방을 메고 테니스장에 등장한 '비주얼킹' 진은 "요새 비 와서 테니스 못 친 지도 오래됐는데 이렇게 테니스를 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의 '장기 프로젝트 테니스'에서 우승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제작진은 "얼마 전에 공개한 테니스 영상 반응이 핫하던데요"라고 질문했고 진은 "운이 좋아 랠리가 이어졌다. 그래서 기분이 좋아서 올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게스트는 배우 이이경이었다. 이이경은 진이 고등학생 때 연기학원을 다니며 알게 됐다. 테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해본 적은 있지만 테니스를 쳐본 적은 없다는 이이경은 "교복입을 때부터 봤잖아. 나는 동네에 있는 연기학원에 군대 전역 후 다녔고, 석진이는 교복을 입고 (다녔지). 그때도 잘생겨서 이미 유명했지"라며 연기학원에서도 진이 눈부신 외모로 유명했다고 말했다.
퇴근 미션에 성공하는 사람이 먼저 퇴근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진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호스트와 게스트 모두에게 공평한 이 룰은 자신이 기획했다고 밝혔다.
진과 이이경은 몸풀기로 테니스장 코너에 있는 테니스공 옮기기로 열띤 민첩성 훈련을 했다. 둘은 운동화 끈을 묶어야한다며 서로 먼저하라고 양보하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어 라켓 적응 훈련으로 테니스 코치 김상균이 준비한 여러 도구 중 진은 프라이팬, 이이경은 삽을 선택해 훈련 했다. 둘은 적응해가며 잘치는 모습을 보였다. 번외 경기로 퇴근 미션 베네핏이 달린 경기에서는 진이 프라이팬으로 삽으로 경기한 이이경을 이기며 귀여운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어 어린이 2명이 라켓을 들고 등장했다. 테니스를 6년 친 선수 등 어린이들은 '달려라 석진 배 테니스 복식 타이 브레이크 (7점 내기)' 대결이 펼쳐졌다. 진과 이이경은 유쾌한 호흡을 보이며 테니스와 웃음을 동시에 잡았다. '케미 요정' 진은 이이경, 어린이들과 모두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은 '퇴근 미션'으로 '숫자판 빙고'의 가로, 세로, 대각선 중 숫자판을 맞춰 1줄을 완성하면 먼저 퇴근하는 미션이었다. 서로의 방해 속에 이이경이 먼저 성공, 퇴근을 하게 됐다. 이이경은 퇴근하지 않고 옆에 자리해 진이 성공할 때까지 응원과 훈수를 두며 즐거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함께 한 테니스 코치 김상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과 찍은 멋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 예고에는 개그맨 지석진이 등장, '런닝맨'에 이어 또 한번 진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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