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스토킹 혐의를 받는 전 남자친구를 못 잊는 사연자에게 충고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두 번의 연애에서 모두 환승 이별을 당했고,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20대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와 만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동거를 시작했고 6개월 가량 연애를 이어갔으나 전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와 연락한 사실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 남자친구가 이전 연애 상대를 스토킹해 재판 중이라 직장에서 휴직 처분으로 대기중인 상태였고, 가진 돈이 50만 원 뿐이던 전 남자친구를 위해 사연자가 자신의 부모님에게 부탁해 전 남자친구와 함께 살게 됐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전 남자친구가) 스토킹을 한 걸 알고 있었냐. 그래도 좋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연자는 "그렇다. 교도소 가도 기다린다고 했다"며 해맑게 답해 모두를 답답하게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거기서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두 번의 연애에서 모두 환승 이별을 당했고,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20대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와 만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동거를 시작했고 6개월 가량 연애를 이어갔으나 전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와 연락한 사실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 남자친구가 이전 연애 상대를 스토킹해 재판 중이라 직장에서 휴직 처분으로 대기중인 상태였고, 가진 돈이 50만 원 뿐이던 전 남자친구를 위해 사연자가 자신의 부모님에게 부탁해 전 남자친구와 함께 살게 됐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전 남자친구가) 스토킹을 한 걸 알고 있었냐. 그래도 좋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연자는 "그렇다. 교도소 가도 기다린다고 했다"며 해맑게 답해 모두를 답답하게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거기서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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