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진이 일본 가수 후쿠다 미라이와 첫 데이트를 즐겼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이하 '혼전연애')에서는 미라이와의 첫 만남에 상의 탈의를 하며 플러팅하는 이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진은 미라이와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 미라이는 10년 전 일본에서 아이돌 메인 보컬로 데뷔한 가수로 현재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 중이다. 나이는 30세. 미라이는 이현진의 나이를 34세로 추측했지만, "40세에요"라는 이현진의 말에 "안 그래 보여요. 더 젊어 보여요"라며 깜짝 놀랐다.
특히 이현진은 미라이를 향해 상탈 플러팅을 해 최다니엘, 오스틴강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현진은 실내가 더웠는지 갑자기 재킷을 벗은 채 민소매만 입고 미라이와 데이트를 했다.
이를 본 최다니엘은 "첫 만남인데 갑자기 벗는다고? 너무 빠르잖아", 오스틴강은 "미국 사람이 봐도 너무 빠르다. 뭔가 많이 급한가봐요"라며 이현진을 놀렸다.
하지만 이현진은 최다니엘이 "실제로 더웠어요?"라고 묻자 "아니에요. 시원했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틴강이 출연하는 '혼전연애'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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